(사진=㈔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제공)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작가와 함께하는 2023제주비건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건을 주제로 한 책을 다룬다. 저자 및 역자를 강사로 초빙,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물건이 아니다(박주연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변호사, 5월 18일) ▲동물해방 (역자 김성한 전주교대 교수, 5월 25일) ▲기후미식(이의철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6월 1일) ▲비건 (상헌 교수, 6월 10일) ▲채식의 즐거움(이도경 한국채식약선아카데미 대표, 6월 15일) ▲영화 'Planet A' 상영 및 '사회적응 거부선언-학살의 시대를 사는 법(이하루 영화감독, 6월 17일) 등을 다룬다.
행사는 화상회의 플랫폼 'zoom(줌)' 온라인 회의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다음달 10일과 17일은 오프라인 모임으로 운영된다.
비건을 지향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구글 폼(☞링크)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메일(jejuvegan@naver.com) 또는 인스타그램(@jejuvegan) 다이렉트 메시지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비건은 "육식 위주의 식단은 인간의 건강 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도 파괴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비건식라이프스타일은 비건채식은 빠르며, 쉽고 저렴한 최상의 기후대책이자 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사진=㈔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