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급식선택 시행한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두 달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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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진 (182.♡.216.11) 댓글 0건 조회 5,411회 작성일 20-10-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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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조사한 9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시교육감 가운데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으로는 지난달에 이어 4위를 지키며. 5월 이후 4개월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울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율(‘잘한다’ 긍정 평가)은 44.7%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의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교육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또한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등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과정 중심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교육부의 2019학년도 전국 학업 중단 학생 현황 조사에서도 울산지역 학생 학업 중단율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울산지역 학업 중단율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까지 37개 학교 57개 동에 원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제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생태환경교육 일환으로 학교 급식에서 채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채식 선택 급식을 보장하고 ‘고기 없는 월요일’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와 학업 중단 학생 현황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비롯해 학교 미래환경 구축, 생태환경교육 강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종합 대응 방안 마련 발표 등이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