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퇴역경주마삶보장을위한 5차 행진 '도축장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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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건제주 댓글 0건 조회 6,165회 작성일 22-03-06 10:18본문
퇴역 경주마를 위한 대한민국 행진 005 '도축장 가는 길' 마리아주!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에 동원돼 끝내 비참한 죽음을 맞은 퇴역경주마 '까미'의 본명입니다.
마리아주는 2019년 2,000만 원에 경주마로 팔린 뒤 2020년 12월, 지난해 2월과 8월 세 번 경주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벌어들인 상금은 0원이었다. 1년 6개월간 성적을 내지 못한 마리아주는 지난해 8월 경기도 말 대여업체에 증여됐고, 3개월 만인 11월 2일 드라마 촬영에 동원됐다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오직 인간의 유희로 이용되다 죽어가는 수많은 마리아주를 위해 우리는 그들의 발이되고 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희생된 모든 경주마를 위한 행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3월 12일 토요일 5차 행진을 진행합니다.
신청자 9명을 모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9:30 제주 경마공원 집결 &동물자유선언 낭독
09:40 행진 시작
12:00 도축장 입구 도착과 도죽장에서 죽어간 수많은 동물을 위한 묵념
12:30 차량을 이용하여 채식 식당 이동, 식사 및 이야기
13:30 해산
신청 : https://forms.gle/vLvZ9JEfpBmDixAD8
참여를 원하시는 모든 분. @jejuvegan 프로필, www.jejuvegan.com 공지사항 참고
주관: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 × 동물자유연대
인간을 위해 뛰고 또 뛰었지만 돌아오는건 죽음 뿐!
죽기 싫어 뒷걸음 치면 채찍으로 말의 얼굴과 몸을 마구 때립니다.
예민하다는 말은 도축 직전에 내장이 타들어 갑니다.
말고기 한점과 사료 한줌에 그들의 생명이 담겨있습니다.
소비되는 말고기 99% 이상은 경주마와 연관이 있습니다.
말고기 80% 이상은 제주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말도축장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
이것이 ‘말의 고장’ 제주도의 모습입니다.
퇴역 경주마를 위한 조용한 행진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 × 동물자유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