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추모제 그리고 4차 행진 '도축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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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건제주 댓글 0건 조회 4,395회 작성일 22-0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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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경주마 삶 보장을 위한 대한민국 행동!


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과 동물자유연대는 또 다른 까미가 더 이상 우리 곁을 떠나지 않도록 퇴역 경주마 전 생애에 걸친 복지 체계 구축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에 경주마 전 생애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 참여 행동을 지속하고자 한다.

 

1, 경주마 전 생애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

일시 : 29일 수요일 오전 1012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주최 : 위성곤 국회의윈실, 동물자유연대, ()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

발제 : 김정현 전 이사 (한국재활승마학회),

필립샤인 국장(PETA 정책부)

김진갑 부장 (한국마사회 보건총괄담당)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참석자는 받지 않습니다. 동물자유연대TV 생중계 예정

 

2. 퇴역 경주마를 위한 대한민국 행진 도축장 가는길’ 4차 행진

일시 : 212일 토요일 오전 93012

장소 : 제주 경마장 입구

내용 :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에 동원되어 사망한 퇴역 경주마 까미(예명)

희생된 모든 경주마를 위한 추모제 그리고 행진

*신청 https://forms.gle/FvnrcmeQnbqDz8kL6

*사전 신청자만 참석이 가능합니다.(제주비건, 동물자유연대 인스타 및 홈페이지 참고)

*신청자께는 행진이 끝난 후 비건채식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3. 다큐 감상 및 강연&토크

일시 : 219일 토요일 193021

내용 : ‘도축장 가는 길다큐 감상,

경주마의 삶과 죽음김정현 선생님(전 한국재활승마학회 이사)의 강연과 토크

*사전 신청자와 온라인 줌으로 진행합니다.(제주비건, 동물자유연대 인스타 및 홈페이지 참고)

 

 

지난 119일 동물자유연대의 문제제기로 세상에 알려진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촬영 현장에서 사망한 말이 퇴역 경주마인 것으로 밝혀졌다. ‘까미’(예명)라고 불린 퇴역 경주마는 5년여간 경주마로 이용되다가 마사회에서 말 대여업체에 팔려온 뒤 약 6개월 가량 업체 소속으로 지냈다. ‘태종 이방원출연 역시 대여업체를 통해 주인공 말의 대역으로 투입되었다가 부상 휴우증으로 결국 고통스런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말의 평균 수명은 20년 이상이지만 경주마의 은퇴 시기는 2살에서 4살 가량이다. 예전만큼 빨리 달리지 못할 뿐 생존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어린 말들은 인간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리다 더 이상 경주에 쓰이지 못하게 되면 여기저기 팔려가거나 도축 후 고기로 쓰인다. 이번에 사망한 까미 역시 5-6살 가량의 어린 나이였으나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말 대여업체에 팔려왔고, 방송 촬영 현장에서 사람들이 잡아당긴 줄에 고꾸라져 땅에 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은 채 세상을 떠났다.

 

2019년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경주마 학대 사건 이후로 마사회는 같은 해 12월에 한국마사회 말 복지 가이드라인등을 개정하고 말 이력제 등을 도입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경주마 퇴사 시 신고 기준 정확성은 낮아지고 있고 이후 용도 변경 추적 관리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에는 은퇴한 경주마를 도축해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퇴역경주마 펫사료화방안을 검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과 동물자유연대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마다 제주경마장에서 도축장까지의 8km를 걷는 도축장 가는 길행진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퇴역경주마의 현실을 알리고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두 단체의 강력한 문제 제기와 시민들의 항의 결과 퇴역경주마를 이용한 제주도의 대규모 펫사료 공장을 만들겠다는 잔혹한 계획은 철회됐지만 국내 경주마의 삶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얼마 전 태종 이방원촬영 현장에서 사망한 경주마의 사례가 국내 경주마들의 참담한 현실을 여실히 반영한다.

 

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과 동물자유연대는 또 다른 까미가 더 이상 우리 곁을 떠나지 않도록 퇴역 경주마 전 생애에 걸친 복지 체계 구축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에 경주마 전 생애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 참여 행동을 지속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