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10월부터 ‘채식사랑 급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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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진 (182.♡.216.11) 댓글 0건 조회 5,883회 작성일 20-09-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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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22일 기후위기와 생태환경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지금 바로 행동’을 선언하고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과 앎을 위해 강원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교육청은 1회용품 없는 ‘Eco 강원교육’ 실천, 저탄소 환경을 생각하는 밥상 ‘채식사랑 급식’ 실천, 자격연수 시, ‘생태환경 과정 필수 이수’ 실천, 강원도 교육과정 총론 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교육’ 포함 등을 실천한다.

저탄소 환경을 생각하는 밥상 ‘채식사랑 급식’ 실천은 채식을 선택하는 구성원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저탄소 친환경 지역농산물 식자재 활용을 권장하는 등 채식에 대한 존중과 공감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교육청 내 구내식당인 ‘따순 밥’에서는 10월부터 월 1~2회 ‘채식사랑의 날’을 운영해 채식사랑 급식을 앞장 서 실천할 예정이다.

자격연수 시 ‘생태환경 과정 필수 이수’ 실천은 연수기관에서 직무연수 개설 시, 60시간 이상의 연수에서는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2시간 이상 필수적으로 포함하고 30시간 이상의 연수에서는 1시간 이상 포함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기후위기, 생태인식전환, 생명다양성 존중 등의 과정을 포함해, 연수를 받는 교원들의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생태환경교육 연구회 및 동아리 등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강원도교육과정 총론 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의 내용을 포함해 생태적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교육, 생명 다양성 교육 등이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