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동물복지·동물권 5개 단체가 모인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가 제주 동물권 교육 강사 양성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동물학대와 동물보호법 △Human-Animal Bond에 근거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동물을 이용한 체험·전시·쇼의 현주소 △꽂비 내리는 날 다시 만나 북토크 △유기견을 입양하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등이다.
교육은 순서대로 △김도희 동물의권리를옹호하는변호사들 변호사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허은주 기린 동물병원 수의사 △홍난영 제제프렌즈 대표가 나선다.
오는 2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5차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례의 온라인 강좌와 1차례의 오프라인 강의 및 수료식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 forms.gle/j7cZeojEZh8SHcfQ6 )를 통해 하면 된다.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동물권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향후 동물과 공존하는 제주를 위한 마을별 찾아가는 교육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제주동물권행동NOW, 제주동물사랑실천혼디도랑, 제제프렌즈, 행복이네협회, 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