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내 동물권 단체들이 힘을 모은다.
(사)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 (사)제주동물권행동NOW, (사)제주동물사랑실천혼디도랑, (사)제제프렌즈, (사)행복이네협회 등은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출범식을 갖는다.
이들 단체는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반려동물을 유기하지 않는 제주 △마을 고양이와 공존하는 제주 △개·고양이 식용 금지 등이 주된 목적이다.
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생명존중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6.1지방선거 후보자를 상대로 한 정책건의 및 간담회를 갖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