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부추긴 대멸종시대…신종 바이러스도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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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건제주 (182.♡.216.11) 댓글 0건 조회 5,741회 작성일 20-04-08 19:4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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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부추긴 대멸종시대…신종 바이러스도 활개"
기사입력 2020.04.08. 오후 2:55
수렵, 농경, 도시 건설 등 생물다양성을 해치는 인간 활동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이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야생동물단체 200여곳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에 서한을 보내 살아있는 야생동물을 사고파는 시장, 야생동물을 전통 약재로 쓰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각국에 권고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서한 발송에는 국제동물애호기금(IFAW), 런던동물원, 동물의 윤리적인 대우를 바라는 사람들(PETA) 등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전 세계에서 연간 20억명이 넘는 사람이 에볼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증, 소결핵증, 광견병, 렙토스피라증 등 짐승이 옮기는 질병에 걸리고 그 가운데 200만명이 넘는 이들이 숨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도 중국 야생동물 시장(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과 야생동물이 가까이 다가간 결과로 인간이 짐승의 병을 옮았다고 주장했다.